한국 어린이 행복지수, 4년째 OECD 꼴찌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이 느끼는 주관적 행복 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주관적 행복지수는 69.29점으로 나타났다. 2009년 64.3점, 2010년 65.1점, 2011년 65.98점에 이어 4년 연속 OECD 23개국(평균 100점) 중 가운데 가장 낮았다.주관적 행복지수는 ▲주관적 건강 ▲학교생활 만족도 ▲삶의 만족도 ▲소속감 ▲주변 상황 적응 ▲외로움 등 6가지 영역에 대한 응답률을 수치화한 것이다. 주관적 행복지수는 최하위인 반면 교육성취도를 측정하는 '교육'(133.85점)과 생활방식 분야인 '행동과 생활양식'(128.42점)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초등학생 사이에서도 가출 충동과 자살 충동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5명중 1명의 초등학생이(20%) 가출 충동을 느낀 적이 있고 적어도 10명중 1명은(10%)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전재>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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