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군인도 테러진압 특수부대원으로 양성된다고 시사주간지 포쿠스 인터넷판이 20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슈바르츠발트 인근 칼브에 소재한 특수부대(KSK)에서 여자군인도 양성해 테러진압 등에 투입될 계획이 막판 단계에 있다는 것. 그러나 여자 특공대는 최전방에는 투입되지는 않는다.
여자특공대원들은 전투 지역에서의 후퇴와 요인 보호, 테러공격으로부터의 보호, 적 지역내 민감한 시설의 파괴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특공대 대원들은 매우 혹독한 훈련과 체력조건을 요구하기 때문에 지난 1996년부터 적임자들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월 수당을 500유로에서 900유로로 인상해주고 조기 승진을 내걸며 특공대원을 모집하고 있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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