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감정이입(Empathie)의 반영으로 이해하고 있는 볼프강 프뤼발드(Wolfgang Frühwald)의 소묘연구는 경건성의 명예회복으로서 말하자면 이 경건성을 자아도취, 편협성, 사회적 기만, 종교적 기만이라는 표현들과 같은 맥락에서 바라 보려는 비판적 시각과는 달리 미묘한 그 뉘앙스의 차이로 독해된다.
알프 크리스토퍼젠(Alf Christophersen)은 신교와 구교를 요구하고, 동시에 두 종교의 근본적인 모순으로부터 벗어남으로써 이민을 허용하고 있는 국가, 독일에서 평등한 사회를 마련할 수 있을지 또는 없을지에 대한 가능성을 배울 수 있고, 특히 북아메리카의 혼합주의가 아닌 차이의 인정을 통해서 상호 조화로움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남부독일 짜이퉁신문(Süddeutschen Zeitung)에서 5 일 보도했다.
경건성(Frömmigkeit)은 프뤼발드에 의해 제기된 일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서 학문, 이성, 사유하는 믿음을 필요로 한다. 쉴라이마허(Schleiermacher)의 반대론자 헤겔(Georg Wilhelm Friedrich Hegel)은 감정의 형식에 대해서 언급했을 때 보다 종교철학에 대한 강의에서 경건적 소망의 마지막 경계 느꼈고, “나는 무엇보다도 나(Ich)로부터가 아니라 사유(Denken)로부터 추론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독일 지사
김 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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