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베를린 쉐네펠트 공항에서는 신공항의 공개축제에 약 10만 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하였다. 시민축제의 장으로 기획된 공항축제를 통해, 많은 베를린 시민들과 및 브란덴부르크 주(州)의 시민은 지난 일요일 신공항을 처음으로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관람객들은 이틀 동안 활주로를 산책해 보기도 하고 공항에서 일하는 모습들을 살펴볼 수도 있었다. 연방경찰, 소방대원 및 기타 각 기관 담당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들이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하기도 하였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행사장도 마련되었다.
그 외에도 기술적인 부분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들은 비행기, 제빙차 등과 같은 전시물을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었다. 에어버스 A320 및 더글라스 DC-3 등도 선보였다.
한편 공항 개장일은 6월 3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화재보호시설 작동 문제 및 그 밖의 여러 기술적 결함들이 발견되면서 개장이 연기되었고, 이번 축제에서도 많은 곳에서는 아직도 보수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rbb-online이 전했다. 새로운 개장일은 이번 주 수요일 감독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사진 – dpa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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