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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5 19:17
노동당 총재, 여왕의 연설은 “무변화, 무희망”의 메세지
(*.149.10.17) 조회 수 2069 추천 수 0 댓글 0
노동당의 Ed Miliband 총재는 여왕의 연설에서 발표된 보수당 정부의 차기 12개월간의 법안에 대해 국민들에게 “변화도 희망도 주지않는”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영국 일간 The Guardian지의 보도에 따르면, Miliband 총재는 의원들에게 “직업을 찾고 있는 젊은이들을 위해 연설은 아무런 제공을 하지 않았다. 생활이 위축된 가족들에게도 연설은 아무 제공도 하지 않았다. 정부가 자신들의 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연설은 아무 것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Miliband 총재는 가득 메워진 하원 의사당에서 “정부는 16년 만에 최악의 실업난을 초래했다. 백만명의 청년들이 실업의 시름을 앓고 있다. 또한 37년만에 처음으로 더블딥 경기침체를 불러왔다”고 비판했다. 19개의 법안을 발표한 여왕의 연설에 대해 그는 “정부는 회복을 약속했지만 오히려 불황을 가져다주었다. 그들은 실패했다”며 “무변화, 무희망 – 이것이 여왕의 연설 속에 감춰진 진짜 의미이다”라고 말했다. 총리는 이에 맞서 “정부는 옳은 일을 행하며 열심히 일하는 가정들을 돕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있다. 우리는 장기적인 정책을 시행해나가고 있으며 국가의 이익을 위해 통치하고 있다. 여왕의 연설에서 표명한 정책들은 영국의 재건을 위한 것이다”라고 차기 정책에 대해 변호했다. 그러나 Miliband 총재는 법안들이 경제 성장을 고양시키거나 일반 가정의 생활고를 거들기 위한 대안의 제시에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주 보수당과 자민당에 참패를 가져온 선거 결과를 언급하며, “연립정부는 유권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그리고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Cameron 총리는, “노동당과 Miliband 총재는 신뢰할 만한 아무런 대안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 2년간이나 준비할 시간이 있었는데 언론에다 정부를 비판한 것 빼고는 아무것도 한 게 없다”고 반박했다. 지난 주 여왕의 연설의 통해 보수당 정권은 연금법, 은행개혁법, 언론자료법, 사회보장법 등 차기 법안들을 발표했었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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