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아리랑 가져가지 말고 너네 황사나 가져’ 중국에 일침
‘용감한 녀석들’ 정태호가 중국에 일침을 가했다. 개그맨 정태호는 5월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중국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아리랑은 우리의 것임을, 중국은 그들의 것인 황사를 가져가라고 말하며 아리랑이 우리문화임을 강조했다. 이날 “우리 고유의 ‘아리랑’을 가져가려고 생떼 부리는 너희들 잘들어”라고 운을 뗀 후 ‘우리 민족의 노래’라고 아리랑을 설명한 정태호는 “아리랑을 가져가려고 생떼 부리는 대륙의 몇몇 너희들! 너네 고유의 것 황사를 가져가”라고 중국을 디스했다. 중국은 현재 ‘아리랑’을 중국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세계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에 ‘아리랑’을 중국의 유산으로 등재,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세계유네스코에 ‘아리랑’을 우리 문화재로 등재 신청을 해 놓은 상태이고, 11월 그라나다에서 있을 세계유네스코의 심사는 ‘현 시점에서의 향유와 커뮤니티의 전승의지’을 중점적으로 보게 될 것이다. 따라서 현재 우리에게 아리랑이 얼마나 많이 공유되고, 보존·계승 의지가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KBS용감한 아이들 화면 캡쳐>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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