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정부구조 개혁안 셀칼만플랜 2.0 발표 헝가리 정부는 2011년 발표했던 셀칼만플랜을 대폭 수정해 수입원확대, 재정지출축소, 거시경제전망수정이 포함된 셀칼만플랜 2.0을 발표했다. 수정된 셀칼만플랜 2.0의 시행으로 재정적자 감축목표 달성 가능할 듯하지만, 내수침체와 인플레이션 우려 등과 함께 신규 세제 도입으로 각계가 반발하고 있다. 지난 3월 EU 재무장관회의는 2011년 헝가리 정부가 발표했던 셀칼만플랜에 대해 헝가리의 재정적자 기준 위배를 이유로 EU 결속기금 동결을 발표, 올해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명확한 방안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었다.
이에따라, 헝가리는 작년 발표된 정부개혁안을 1년 만에 대대적으로 수정하기에 이르렀다.
우선 정부수입원 확대를 위해 ‘금융거래세’ 등 5가지 신규 세제를 도입했으며 의약품 보조금 등 정부재정지출은 삭감하거나 삭제 조치했다.
유럽경제 위기와 현 헝가리 경제상황을 반영해 이전 셀칼만플랜에서 오판했던 거시경제 전망치를 재조정 했다.
한편, 이번 개혁안이 지나치게 세수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각계에서는 한 목소리로 내수경기 위축우려를 표명했고, 각종 세제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동반되고 있다.헝가리 중앙은행에 따르면 올해 인플레이션은 작년 말 예측치인 4.6%를 훌쩍 넘어선 5.3%이다. 헝가리 유로저널 백동일 기자 eurojournal23@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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