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경제/산업/기업/사회 동향
ㅇ 불-독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사태가 개선이 안되었으며, 국제 주식시장 침체
-그리스 사태 해결을 위해 불-독 두 정상이 회담을 가짐. 이는 올랑드 佛대통령의 취임 후
몇 시간 만 이루어진 것임
-이런 두 정상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리스에서는 뱅크런 조짐이 일어나는 등 여전히
금융시장은 불안한 모습을 보임
-한편 대부분의 세계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밀라노 증시는 유럽권에서 가장 큰 2.56%의
낙폭을 보였고, 伊국채 스프레드는 440bp 까지 상승
-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달러-유로화 환율은 장중 1.27달러까지 내려감
ㅇ 伊금융당국, 어제 무디스(Moody's) 신용등급 강등에 항의
-伊ABI(은행업협회) 및 Consob(금융감독위원회)는 무디스의 이탈리아 주요은행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 결정에 항의성명을 발표하고, 무디스 社에 이번 강등 결정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 요청
- 무디스는 지난 5월 15일 우니크레딧, 인테사 상파올로 등 伊주요 26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씩 낮춘 바 있음
ㅇ 伊메탄자동차 등록대수, 지난 4개월간 52% 증가
-12‘년 1월부터 4월까지 伊자동차 등록대수는 20% 감소한 반면 친환경 메탄연료 자동차의
등록대수는 52% 증가하였음
-한편 평균적으로 자동차 1km 주행에 필요한 메탄연료의 소매가격은 디젤(gasolio)에 비해서는
약 2배, 가솔린(benzina) 대비 3배 가량 저렴함
ㅇ ‘12년 伊전자상거래 규모 95억 유로 예상
-이는 ‘11년의 80억 유로에서 18% 상승한 규모로, 산업별로는 여행(47%), 패션(11%), 가전 및
정보산업(10%), 보험(10%), 음악 및 미디어산업(3%), 식료(1%), 기타(18%) 순
ㅇ 지난 4월 이탈리아의 석유화학제품 소비 14% 감소
- 伊석유화학산업협회(Unione Petrolifera)는 전년동월 소비량인 510만 톤에서 올해는 14.1%
감소했다고 발표
-‘12년 1월부터 4월까지 소비는 전년대비 10.6% 감소하여 소비 감소추세가 커지고 있음
□ 생활뉴스
ㅇ 밀라노, 과세대상 개인소득 기준 이탈리아 도시 중 1위
-‘10년 기준 밀라노 시민들의 소득세(Irpef: Imposta sulreddito delle persone fisiche) 과세대상
평균소득은 3만 6천유로 로서 이탈리아 도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그 뒤로 베르가모(3만 2천 유로), 몬자(3만 천유로), 로마(3만 유로) 순
* 정보원: Il Sole 24 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