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민당(CDU)은 전 지역에 걸쳐 평균 39,5%의 지지율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사민당(SPD)은 평균 11,6%로 2004년도에 기록한 11,8%보다 더 하락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고, 좌파당(Linke)은 18,7%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작센(Sachsen)주의 기민당 사무총장 미카엘 크레췌머(Michael Kretschmer)는 여론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지방선거에 출마할 새로운 작센주 장관후보로 슈타니슬라우 틸리히(Stanislaw Tillich)를 지목하였다. 연합당(CDU&CSU)은 계속해서 강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반면, 사민당(SPD)과 녹색당(Grünen)은 계속되는 지지율 하락에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남부독일 짜이퉁신문(Süddeutsche Zeitung)이 10일 보도하였다.
드레스덴 시장선거에서 유리스틴 예니겐(Juristin Jähnigen)은 끊임없이 9,9%의 득표율을 유지하며 무난한 성과를 보였다. 그리고 특히 엘베슈타트(Elbestadt)에서 지금까지 47,6%의 확실한 차이로 가장 큰 득표율을 기록한 사회복지부장관 기민당 헬마 오로츠(Helma Orosz)가 돋보인다.
두 번째 투표는 츠빅카우(Zwickau)에서 필히 이루어질 것이다. 이 곳은 지금까지 기민당 출신 시장이 직무를 맡고 있었던 산업도시로 드레스덴과는 대립적인 지역적 성향을 보인다. 지난 일요일에 실시된 조사에 의하면 사회정책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사민당의 후보자 피아 퓐다이쓰(Pia Findeiß)가 39,3% 지지율로 선두에 있다.
(사진: www.cdu.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