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 소재한 사민당 중앙정당의 컴퓨터 네트워크가 해킹되는 사고가 일어났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로 인해 최소 1900건 이상의 접속 기록들이 외부로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
해킹당한 접속 기록들에는 사용자의 로그인 비밀번호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 사민당의 대변인은 슈피겔 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해킹 사고는 이미 지난 4월에 발생했었던 일이며, 사고 직후에 네트워크를 곧바로 정상화시켰다고 말했다.
사민당 측은 이번 해킹 사고로 인해 최소 1900 건 이상의 접속 기록이 누출되었으며, 이러한 정보들이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었다고 밝혔다. 베를린 검찰청은 현재 이번 사건을 수사 중에 있으며 아직 신원을 알 수 없는 해킹 범죄자가 몇 주 전에 트위터에 영어로 자신이 독일의 사민당을 해킹했었다고 공개한 사실을 확인한 상태라고 밝혔다.
베를린에 소재한 사민당 중앙정당의 대변인은 해킹 범죄자가 어떠한 방식으로 네트워크 해킹을 하였는지 그리고 무슨 목적으로 해킹을 하였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이를 밝히는 것이 검찰 수사의 목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사진 – Spiegel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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