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국가민주당(NPD) 후보 미카엘 야코비(Michael Jacobi)는 작센주 라인하르트도르프 쇠나(Reinhardtsdorf Schöna)에서 25% 이상의 득표율을 얻었다. 기민당(CDU)은 21,7%, 좌파당(Linke)은 15,6%, 사민당(SPD)은 3,7%의 득표율을 나타냈다고 남부독일 짜이퉁신문(Süddeusche Zeitung)이 10일 보도했다.
무소속으로 시장 출마를 했던 올라프 에어리히(Olaf Ehrlich)는 „나는 시민들이 여기에서 조금씩 깨어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선거 이후 자기 소감을 말했다.
라인하르트도르프는 수 년 전부터 이미 20% 이상의 득표율을 보여 주었던 독일국가민주당의 중심지이다. 이러한 높은 득표율은 그곳에서 설비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후보 야코비에게 연계될 수 있었다. 자신의 이름이 밝혀지기를 원하지 않는 그곳 출신 한 시민은 „모든 사람들이 야코비를 알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높이 평가했다.“ 고 말했다.
다른 작센(Sachsen)주에서도 국가민주당은 확실한 기반을 갖게 되었다. 작센주 평균 투표율은 5,1%로 2004년에 비하여 4배로 상승하였다.
(사진:www.zeit.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