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IT 무역수지 57억 달러 흑자,수출은 9.4% 감소
4월 IT 부문의 무역수지가 57억 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 흑자 규모인 21억 5000만 달러의 2배를 넘었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의 총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4% 감소한 120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유럽 재정위기 지속, 중국 경기둔화 우려, 느린 미국경제 회복 등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서도 시스템반도체와 2차 전지,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의 부문은 수출 호조세를 보이며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했다. 시스템반도체 수출은 17억 3000만 달러로 25.7% 증가했다. 또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액은 6억 1000만 달러로 2.7% 늘었다. 반면 휴대폰은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이 36.9% 감소하며 5개월 연속 30% 감소세를 기록하는 약세를 나타냈다. 국가별로는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 수출이 모두 감소한 반면 중국, 아세안(ASEAN) 등은 증가세를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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