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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들, 대체로 현재 자신의 삶에 만족

by eknews posted May 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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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들, 대체로 현재 자신의 삶에 만족 

20세 이상 미혼남녀 44%, '내가 꿈꾸던 성인의 모습은 아니지만 지금 현실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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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상의 미혼남녀 10 명중에서 4명이상은 자신이 꿈꾸던 성인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일치하지는 않지만 현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소셜데이팅 코코아북이최근 20-30대 미혼남녀 약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20세 이상의 응답자 중 44%는 ‘내가 꿈꾸던 성인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일치하지는 않지만 만족한다’라고 대답했다. 

이 중 27%는 ‘꿈꾸던 모습과 판이하게 달라 후회된다’라고 대답해 자신의 모습에 불만을 표했다. 자신이 꿈꾸었던 성인의 모습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20세 이상 응답자의 40%가 ‘내 분야에서 인정받는 직장인’을 꿈꿨다고 대답했다. 

이 중에서 여자 직장인이 61%로 남자 직장인 39%의 응답자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일, 직장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욕심이 강함을 드러냈다. 한편, 성년의 날 누구와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80%가 ‘이성친구’라고 대답해 단연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여성응답자의 92%가 ‘남자친구’와 보내고 싶다고 말해 남성응답자의 71%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성년의 날에 이성친구로부터 받고 싶은 선물로는 전체 응답자의 35%가 ‘향수, 장미꽃, 키스와 같은 고전적인 선물’이라고 대답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이어 ‘옷, 구두, 가방 등 패션 아이템’, ‘실속 있는 상품권이나 현금’이라 대답해 각 21%, 17%의 응답률을 보였다. 

내가 절대 되고 싶지 않은 성인으로는 38%가 ‘돈에 쪼들려 전전긍긍하고 싶지 않다’라고 대답해 물질적 풍요로움을 원하는 젊은 세대들의 세태를 반영했다. 코코아북의 이정훈 대표는 “대부분의 20-30대가 성공적인 직장생활, 이상형과의 연애 등 보편적이고 이상적인 삶을 꿈꾸지만, 현실과 부딪히다 보면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특히 연애의 경우, 직장생활과는 달리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해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다양한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으면 남들이 부러워하는 커플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한솔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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