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주독한국문화원 6월 행사안내
☐ 추억의 16mm 영사회로서 첫 번째 상영회가 펼쳐진다.
한국과 독일 사이의 특별한 관계 속에서 뿌리를 내려온 한인들의 문화는 이제 50여년에 이르렀다.
그 사이에 한국은 사회, 경제, 문화 등 모든 부분에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고, 한국 영화들은 거의 매년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을 받고 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은 독일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여 살면서 고국을 위해 땀 흘린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덕분이다. 주독한국문화원은 그들의 젊은 시절 한국의 모습과 함께 향수를 달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파독 광부와 간호사로서 독일 땅에서 산업의 역군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삶의 터전을 살아가느라 바쁜 시절을 보내던 70~80년대, 고국의 땅은 발전을 이루어왔다.
그 소식을 70~80년대 한국 극장 영화 상영 방식과 똑같이 16mm 영사기를 직접 돌려 그 시대의 대한뉴스를 통해 옛날을 돌이켜보고, 더불어 당시의 한국 영화들을 같이 상영함으로써, 한국 문화를 향유하는 자리를 가지고자 한다. 안성기, 김희라, 이보희, 유지인 등 시대를 풍미했던 당대의 배우들의 젊은 날들을 고스란히 만날 수 있는 이 상영회는 독일에 있는 우리 동포들에게 아주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상영 날짜: 6. 11(월), 19.30 Uhr,
◯ 상영영화: [성공시대] 장선우, 1984년, 100‘ (주연: 안성기, 이혜영)
◯ 문화원 공연장
◯ 상영 영화 목록
- 6월: 2. [성공시대] 장선운, 1984년, 100‘ (주연: 안성기, 이혜영)
3. [철인들] 배창호, 1982년, 108‘ (주연: 안성기, 박근형)
- 7월:
4.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배창호, 1984년, 120‘ (주연: 유지인, 안성기, 이미숙)
5. [여인 잔혹사 물레야 물레야!] 이두용, 1984년, 100‘ (주연: 원미경, 신일룡)
- 8월:
6. [안개마을] 임권택, 1982년, 91‘ (주연: 정윤희, 안성기)
7. [접시꽃 당신] 배창호, 1988년 (주연: 이덕화, 이보희)
- 9월:
8. [피막] 이두용, 1981년, 93‘ (주연: 유지인, 남궁원)
9. [연산일기] 임권택, 1988년 (주연: 유인촌, 김진아)
- 10월:
10. [안개기둥] 박철수, 1987년, 115‘ (주연: 최명길, 이영하)
☐ 6월 연주회
◯ 해설이 있는 전통음악과 창작국악 공연 2
5월 10일, 주독한국문화원 기획 공연 <해설이 있는 전통음악과 창작국악 공연>이 대금 연주자 유홍의 “서용석류 대금 산조”로 뜨겁게 시작되었다.
한국 전통음악은 몇 세기를 거쳐 흘러온 매력적인 음악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낯설고, 따분한 음악으로 인식되곤 했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한국 전통 음악을 직접 들어보고, 정일련 선생과 우리 음악, 우리 악기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들으며, 국악을 듣는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5월 대금 산조에 이어 6월에는 성유진의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가 기다리고 있다.
- 일시: 2012년 6월 21일(목). 19.00 Uhr
- 장소: 문화원 공연장
- 연주자: 성유진(가야금), 유홍(대금), 정일련(해설)
- 좌석예약: konzerte@kulturkorea.org
☐ 6월 전시회◯ "Schulkustprojekt" Wer Buchstaben Saet.....
- 개막식: 6.02(토), 11시
- 전시기간: 6.04(월) - 6.06(수)
- 전시내용: 베를린소재 4개 초등학교 학생 250명이 각 학급당 2회 문화원에 방문, 한독 양국의 대표적인 동화인 "흥부와 놀부", "어부와 부인(그림동화)"를 테마로 양국의 언어로 동화를 읽어주면 학생들은 모노륨판에 글씨(독일어)를 조각한 후 인쇄를 하고, 또한 한지에 붓글씨로 한글로 단어를 적어 전체 동화를 완성시킨 후 모노륨판 인쇄물과 한지에 적은 붓글씨를 전시. .
학생들 모빌작품도 제작하여 전시.
◯ ''Creation in Art - 지구의 반란: 귀환, 화합, 만남''
- 개막식: 6.08(금), 18시
- 전시기간: 6.08(금) - 6.21(목)
- 전시내용: 한국화 여성작가회와 베를린미술협회, 주독 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Creation in Art - 지구의 반란: 귀환, 화합, 만남'' 전시를 베를린에서 개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구의 모든 사람에게 닥친 환경문제를 한국을 대표하는 40명의 여성작가들과 독일을 대표하는 20명의 여성 작가들의 시각으로 조명해 보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의미 있는 교류전이다.
이 전시는 주독 한국문화원 뿐만 아니라 우라니아, 쉬판다우 갤러리에서 동시에 전시를 하게 된다.
이 전시회를 통해 동. 서양의 여류 작가들이 서로 융화를 이루는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지난 6월 2일(토) 11.00 시에 문화원 방문 특별 프로젝트 로 전시명
“Wer Buchstaben saet...”가 베를린 주독일 문화원 주최로 주독일 한국대사관 문화원에서 전시되었다.
협력기관은 베를린시 장학재단(Berliner Projektfonds Kulturelle Bildung)이다.
전시 내용은 베를린 소재 4개 초등학교 Moabiter Grundschule, Bernd-Ryke-Grundschule, Evangelische Schule Steglitz, Hansa Grundschule 학생 250여명은 지난 3.29일부터 5.22일까지 문화원을 매주 월, 화, 목, 금(방학기간 및 휴일 제외)방문하여 양국의 대표적인 동화인 "흥부와 놀부", "어부와 부인(그림동화)"를 테마로 양국의 언어로 동화를 읽어주면 학생들이 모노륨판에 글씨(독일어)를 조각한 후 인쇄를 하고, 또한 한지에 붓글씨로 한글로 단어를 적어 전체 동화로 완성을 시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프로젝트에 참가한 250명 모든 독일 학생이 직접 문화원에 방문하여 열심히 재미있게 참가하여 제작한 작품들과, 그 제작 과정들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원형 판 양면에 각 동화를 듣고 원형판에 상상하며 그린 한국과 독일의 동화를 모빌로 제작하여 특별 전시할 예정이다.
주독 한국문화원은 개막식에 참가하는 많은 독일 학생들에게 간단한 한식 또한 제공하여 문화원 방문을 잊지 못하는 큰 경험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참가학생 및 학부모, 교사등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임)
문의) 이정일 030 26952 111
- 자료제공: 주독 대사관 한국문화원 -
유로저널 독일 안희숙 기자 ( ann200655@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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