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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22:16
AF 447기, 3년 만에 조사 보고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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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6월, 228명의 목숨을 앗아간 AF447기 추락사고에 대한 최종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프랑스 항공조사국(BEA)이 오는 6월
30일 AF 447기 추락사고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희생자 유가족에게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3년에 걸쳐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전대미문의 항공기 추락사고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는 7월 5일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작년 7월 29일, 프랑스 항공조사국(BEA)는 AF447기의 음성 기록장치에 대한 1차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사고의 가장 주요 원인이
조종사의 과실이라는 잠정 결론에 도달했다. 기록 내용에 의하면, 속도계의 고장으로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비행기는 3분 30초 만에 바다에 추락했으며 당시 기장은 휴식을 위해 조종석을 비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종석에 있던 부기장은 속도계의 이상이 감지됐을
때의 일반적인 절차인 수동 조종에 대한 훈련을 받지도 않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또한, 비행기가 양력을 잃었을 때 취하는 일반적인 조치인 기수를 내리는 대신 기수를 위로 향한 채 1분당 3천300m의 속도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에어프랑스 측은 사고기의 속도계와 경보장치의 이상 작동에 무게를 두며
현재로서는 조종사의 과실이라고 속단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2009년 6월 1일,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오전 0시 19분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공항에서 출발한 에어 프랑스 소속 AF447 여객기는 오전 11시 10분경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륙 두 시간여 만인
3시 30분까지 정상적인 교신이 이루어졌던 여객기는 45분가량 연락이 두절되었으며 4시 14분경 자동 경보시스템에 의해 전기 장치가 고장이 났다는
메시지가 전송되고 나서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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