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몇 주 안에 WI-FI 무선 통신망이 런던지하철로 확장되면서 보다 편리한 통신 생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영국 일간
The Guardian지의 보도에 따르면 승객들은 이제 지하철에서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게 되고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게 될 것이며 80개 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는 동안 휴대전화, 타블렛, 랩탑 컴퓨터로 생방송 TV를 시청할 수도 있게 된다. 나머지 40개 역은 올해 말에 연결될 예정이라고 한다. 여름 내내 모두에게 공짜로 제공될 이 서비스는 다음 몇 주 안에 King’s Cross,
Leicester Square, Oxford Circus와 Stratford 역에서 제공되어질 것으로 알려져있다. 런던운수국(TfL)과 함께 공동으로 Virgin Media가 제공할 무선 인터넷 서비스는 승객들이 티켓 판매구역, 에스칼레이터, 플랫폼과 역에 정차 중인 전철 안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전철이 터널에 들어서면 통신이 끊길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Virgin 측은 전차가 다음 역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재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Virgin의 한 관계자는 “다음 역에 들어서면 웹페이지가 갱신될 것이다. 따라서 여정에 대해 트위터로 전송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많은 수의 승객들이 접속을 시도하면서 과부하가 걸리게 될 가능성이 크고 결국 비디오를 재생할 수 있을 만한 속도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Virgin 측은 서비스의 속도가 4G 무선 인터넷과 비교할 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