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MC 서비스 이어 LTE 펨토셀 세계 최초 상용화
SK텔레콤이 LTE망에 멀티캐리어(Multi Carrier) 시범서비스에 이어 초소형 기지국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등 LTE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실내/지하 공간 어디에서나 구석구석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소형 기지국인 ‘LTE 펨토셀’을 6월 1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LTE 펨토셀’은 전파가 닿기 힘든 실내/지하 음영지역에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좁은 지역에서 집중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SK텔레콤이 작년 1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소형 기지국 장비이다. SK텔레콤의 세계 최고 통신망 기술인 PETA솔루션의 일환인 ‘LTE 펨토셀’을 통해 빌딩 내부 및 지하 공간 등의 음영지역이 최소화되어, SK텔레콤 LTE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고속/고품질의 LTE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LTE 펨토셀’은 한 장비 안에 LTE 펨토셀과 Wi-Fi AP가 구성되어 LTE뿐만 아니라 Wi-Fi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데이터 제공이 가능하며 장비 설치 시 운용 및 설치 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펨토셀은 SK텔레콤이 데이터 서비스가 본격화된 3G당시부터 경쟁사 대비 각종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앞서 있던 분야이다 . SK텔레콤은 ‘LTE 펨토셀’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면서 ▲일반 기지국과 펨토셀 간의 간섭 현상을 최소화하는 ‘간섭 제어 기술’ ▲일반 기지국과 펨토셀 간 직접 연동을 통한 ‘이동성 향상 기술’, ▲인터넷 회선을 이용하여 데이터와 전원을 함께 전송해 전원 확보가 어려운 장소에서도 펨토셀 설치가 가능한 ‘PoE(Power over Ethernet ; 이더넷 전원 장치) 기술’ 등 다양한 특화 기술을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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