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한국선수 세 번째로 월간 MVP 수상
5월 들어서 절정의 기량을 뽐낸 '빅가이'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가 한국선수로는 선동열,이승엽에 이어 3번째 일본프로야구 월간 MVP로 선정됐다. 일본야구기구(NPB)는 5일 퍼시픽리그 5월 타자부문 MVP로 이대호를, 투수 부문에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아오야마 코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선수가 일본프로야구 월간 MVP를 차지한 것은 삼성 이승엽(당시 요미우리)이 2006년 6월 센트럴리그 타자 부문 MVP에 선정된 이후 6년 만이다. 당시 이승엽은 6월 한 달 동안 24경기에서 타율 0.396(91타수 36안타) 12홈런 18타점을 기록해 MVP를 차지했다. 한국선수 중 최초 월간 MVP는 선동열 KIA 감독(당시 주니치)이 1997년 5월 센트럴리그 투수 부문 MVP에 올랐다. 4일 현재 타율 0.293(12위), 10홈런(1위), 32타점(4위)을 기록하고 있는 이대호는 MVP로 선정된 뒤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지난달 25일 히로시마 전에서의 끝내기 안타다. 올해 목표는 100타점"이라고 말했다. 한편,이대호는 6월2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교류전에서 이대호는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팀이 7-2로 대승을 거둔데 기여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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