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경제/산업/기업/사회 동향
ㅇ피에몬테 주의 小企業들, 행정기관의 지급지체로 파산 위기
-행정기관(Pa, la Pubblica amministrazione)의 지급 지연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특히 伊주요 공업지대인 피에몬테 주의 소기업들이 파산 직전의 위기
에 처해있음
-특히나 건설업 분야가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피에몬테 주에 있는 소기업의 기업主들이
토리노 시청사 앞에 모여 각 공장의 열쇠를 쇠사슬에 걸어 시청에 건네는 항의 시위를 벌임
ㅇ 피아트(Fiat)社, “더 이상 정부의 도움을 받지 않겠다”
-6일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 자동차 공업 협회(ACEA)에서 피아트 그룹 CEO이자 Acea 회장인
세르지오 마르끼온네(Sergio Marchionne)는 “이탈리아 정부에 더 이상 지원을 요청하지도,
지원을 받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힘(이탈리아 국개부채도 많은 점을 고려)
-또한 그는 안토니오 타야니(Antonio Tajani) EU 산업․창업운영위원과 같이 2011년에 체결한
한-EU FTA 협정에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함
-그는 이 FTA를 성공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산업분야 및 기타 산업 분야를 좀 더
강화시킬 필요가 있으며,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성공적인 FTA 결과를 낳을 것이라 말함
ㅇ Windjet, 9개 노선 독점 여부 조사
-이탈리아 항공사 Alitalia의 자회사인 Windjet 저가 항공社는 독점 노선 운영 여부를 두고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음
-노선은 ‘카타니아-볼로냐, 카타니아-밀라노리나테, 카타니아-밀라노말펜사, 카타니아-피사,
카타니아-로마, 카타니아-베네치아, 팔레르모-밀라노, 팔레르모-로마, 팔레르모-토리노’의 9
개 노선이며, 조사는 45일 동안 진행될 것임
□ 생활뉴스
ㅇ 밀라노 지하철, 내달부터 나갈 때도 표 확인해
-들어갈 때만 검표하고 나갈 때는 자유롭게 나갈 수 있었던 밀라노 지하철이 오는 6월 11일부터
나가는 이용객에 대해서도 검표하기로 함
-6월 11일부터 시험적으로 시행하는 역은 붉은색 노선에 위치한 Duomo, Pagano, Loreto, Amendola
네 개 역이며, 점차 확대 시행할 예정임
-4개의 역에서는 파란색 조끼를 착용한 70명의 ATM 직원이 승객을 돕기 위해 배치될 것임
-위와 같은 조치는 매달 2만 명이 지하철에 무임승차하는 사태를 해결하고자 시행된 것임
* 정보원 : Il Sole 24 Ore, Corriere della Sera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