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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여성작가 교류전 베를린 주독일 한국 문화원에서 열려

by eknews05 posted Jun 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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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여성작가 교류전 베를린 주독일 한국 문화원에서 열려

지난 68() 19시에 베를린 한국 문화원(윤 종석 원장) 에서 한국여성작가회 60, 베를린 예술가 협회 17인 및 Gedok 협회 회원3인 공동 그룹전 “Creation in Art - 지구의 반란” 전시회가 약150여명의 한독 예술인들과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하였다.

한국 여성 중년 작가와 독일 여성 작가들이 “지구의 반란- 숲으로의 귀환, 인간관계의 회복, 환경과 과학의 만남” 을 주제로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적 시각에서 관찰하면서 “환경 문제”를 다룬 뜻 깊은 한독 공동 교류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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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프로젝트 기획 장 쾨펠 연숙 작가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서 윤종석 주 독일한국대사관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지구의 모든 사람에게 닥친 환경문제를 한국과 독일 여성 작가들의 시각으로 조명해보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의미 있는 교류전이다. 다양한 문화가 서로 함께 호흡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생소한 문화가 만났을 때 말보다 먼저 다가 갈수 있는 것이 감성이고, 가장 좋은 수단이 예술이 아닐까 싶다.”며“오늘저녁 18시에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축구 유럽선수권대회를 개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국 문화원을 찾아준걸 보니 축구시합보다도 예술에 관심이 많은 거 같다.”면서 전시회가 개최 될 수 있도록 애써온 류민자 한국화여성작가회장과 독일에서 전시기획을 맡아준 쾨펠 연숙 작가 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류민자 회장은 서울-베를린 전을 열며 “문화 예술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모쪼록 양국의 작가들이 창작의 열정 속에서 소통과 만남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조화롭게 공존하는 특별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이러한 뜻 깊은 전시회가 향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의 장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했다

류민자 작

베를린 미술협회 프로젝트 기획 장 및 큐레이터 쾨펠 연숙 작가는 “현대인들은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무감각해져 감”을 강조하면서“ 예술의 도시 베를린, 창조의 도시, 이곳엔 이미 세계 미술시장이 다양한 모습으로 활성화 되고 있고, 특히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젊은 작가들이 전 세계에서 모여들고 있는 곳”이며 “이번 전시는 모든 작가들이 다른 형태의 모습 속에서 융화를 이루는 아주 이색적인 전시임”을 또한 강조하면서 이날 참석한 작가들을 한명씩 소개 하였다. 또한 “한국여성작가회와 베를린 미술협회 관련자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윤종석 문화원장과 안수빈 전시기획 담당자에게 감사한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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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 후 베를린은 독일의 수도로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세계 예술시장의 다양한 변화 속에서 유럽에서 중심적인 예술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베를린은 전 세계 미술인들의 꿈의 도시로 많은 미술가들이 활동하며 전시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그룹전은 한국화 여성작가협회, 베를린 미술협회, GEDOK협회 여성회원들만이 만나 이들이 생각하는 지구 환경문제를“creation in Art"란 모토 아래 그림으로 논의 하고자 하며, 60명의 한국화 여성작가와 20명의 베를린 미술협회 여성작가들은 서로 다른 환경과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본 우리 지구인에게 닥친 “환경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려 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작년처럼 베를린 가야무용단 신경수씨와 김 금선 씨가 흥 춤과 북춤 찬조출연으로 한국 고유의 무용을 선보였다.

이번 교류전은 베를린시 3 장소에서 개최되었는데 개최장소와 날짜는 아래와 같다.

Urania 전시장

- 개막식: 67()19- 전시 기간: 68-22

◯ 주독 한국 문화원

- 개막식: 68()19- 전시 기간: 69-21

◯ 갤러리 슈판다우

- 개막식: 69()16- 전시 기간: 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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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여성 전시 작가 13명이 참석하였으며, Creation in Art- 지구의 반란: 귀환. 회복. 만남“은 사상 처음으로 갖게 되는 양국 여류작가 협회의 국제 교류전으로서 80명의 동. 서양의 여류작가들이 동일한 주제를 표현한 작품들이다. 한독 작가교류전이 올 가을에는 928일에 한국 경기도 양평에서 개최된다.

유로저널 독일 안 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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