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IT 수출 감소 속·무역흑자 올해 최고
5월 IT 부문 수출과 무역흑자가 올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5월 IT 부문 수출은 129억 4천만 달러로, 수입은 63억 7천만 달러여서 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는 65억 7천만 달러. 역시 올들어 최대 규모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수출증가율은 3% 감소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유로존의 재정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휴대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7%나 감소했다. 반면 반도체는 1.7% 증가해 수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휴대폰 수출을 제외한 5월 IT수출은 114억달러로 전년대비 4.5% 증가했으며, 지난1~5월까지 누적 수출 규모도 531억 2000만달러로 전년대비 0.5% 늘었다. 지경부 관계자는 “올해 IT 수출은 유럽재정 위기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PC, TV 수요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며 “하지만 스포츠 특수, 중국 12차 5개년 계획에 따른 대규모 IT투자, 일본, 대만 등 경쟁업체의 경영악화에 따른 반사이익 등으로 수출 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ureojournal07@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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