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기술경제학으로 더욱 빠른 LTE 시대 열어
팬택은 LTE 스마트폰 시대 경쟁이 더 격렬해지겠지만, 기술경제학적 관점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신기술 개발과 우수한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최근 출시되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LTE 스마트폰 ‘베가레이서2’에 다른 LTE폰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기술을 담아낸 것도 이런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베가레이서2’는 배터리 걱정없이 현존 최고의 속도를 즐길 수 있는 LTE 스마트폰으로서 지난 5월 11일부터 이통 3사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베가레이서2’(SKT향)는 800MHz, 1.8GHz의 두 가지 LTE 주파수 대역을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LTE 스마트폰이다. SK텔레콤이 제공하는 멀티캐리어(MC: Multi Carrier) 서비스, LTE자동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LTE 스마트폰은 현재 ‘베가레이서2’뿐이다. ‘베가레이서2’로 멀티캐리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800MHz, 1.8GHz의 주파수 대역 중 보다 빠른 속도의 주파수 대역을 선택해 LTE 통신을 이용할 수 있어 네트워크 부하를 회피, 가장 빠른 LTE 통신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8GHz 대역은 일본, 유럽 등에서 LTE 대역으로 채택되고 있어 앞으로도 ‘베가레이서2’가 해외 LTE 로밍에서 앞서 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베가레이서2’(KT향)에는 FRTL(Fast Return To LTE) 기술이 탑재되었다. 해당 기술은 3G음성통화가 끝난 후 빠르게 LTE 데이터통신으로 복귀하게 해, 3G 통신과 LTE 통신 간 이동을 빠르게 한 것이 특징이다. 팬택 상품기획실장 김태협 상무는 “팬택은 사용자가 가장 쾌적하고 편리하게 LTE 스마트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신기술을 개발, ‘베가레이서2’에 탑재했다”며 “이외에도 음성인식, 동작인식과 같은 터치리스(touchless) UI로 세상을 놀라게 해왔던 팬택은 앞으로도 기술력과 품질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구해, 보다 나은 스마트폰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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