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내 맥주 소비량이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양조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봄 프랑스 내 맥주 판매량이 일 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은 평년보다 비가 많이 내리고 기온이 낮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 같은 원인과 관계없이 프랑스 내 맥주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내림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양조협회의 파스칼 쉐브르멍 대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프랑스 내 맥주 매출액은 20억 유로로 2010년의
23억 유로에 비해 내림세를 보였으며 지난 30년간의 통계로는 30%
가까이 맥주 소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프랑스 주류사업자연합이 밝힌 연구 자료를 보면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식당과 카페, 바 등을 이용하는 손님의 45%가 맥주와 포도주 등 주류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나 4년 전인 2008년의 46.7%에 비해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연령대 별로는 55세 이상의 고령층이 전체 술 소비량의 30%를 소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5세에서 54세는 21%, 35세에서 44세는 18%, 25세에서 34세는 16%, 18세에서 24세는 15%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상의 음주 가운데 42%는 점심과 함께 이루어지며 40%는 저녁 식사와 함께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휴식과 파티 등에서 술을 접하는 사람은 전체의 18%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인 Ifop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일주일에 한
번 술을 마신 사람의 비율이 전체의 31%인 것으로 나타나 2010년의 35%에 비해 내림세를 보였다. 한 달에 한 번 술을 마시는 사람의 비율도 2010년의 24%에 비해 1% 하락한 23%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 또한, 2010년의 15%에서 1% 하락한 14%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의 비율은 20%로 2010년의 16%에서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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