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한인 대선참여운동본부' 설립되어
지난 총선에서 유럽 내 가장 낮은 득표율을 나타냈던 국가중에 하나인 재영 한인사회에 이번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재영한인들의 선거 참여율을 높이기위해 '재영한인 대선참여운동본부'를 설립했다. 지난 6월 23일 영국 뉴몰든 한인타운 내 뉴몰든 센타에서 '영국한인의회(의장 김면회) ' 주최로 개최된 대선참여를 독려하는 한인단체를 설립해, 이 자리에서 '재영한인 대선참여운동본부'를 설립하고 첫 본부장에 재영한인요식업협회장이자 한식 세계화 협의체 오현용 회장(국일관 대표)을 본부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번에 발족한 '재영한인 대선참여운동본부'는 7월14일 'KOREAN FOOD FESTIVAl' 에서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다. 초대 본부장으로 선출된 오 현용 회장은 지난 총선에서도 추운 날씨 속에서도 뉴몰든 한인타운과 런던 시내에 위치한 한인 슈퍼와 식당, 종교단체들을 일일이 방문해 재영한인들의 총선 참여를 독려해 막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오현용 본부장은 취임 인사에서 "이번 12월 대통령 선거에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많은 재영한인들이 선거에 참여하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주권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재영한인들이 선거 참여를 통해 750만 해외동포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가장 앞장서주길 바라며, 이와같은 열기가 다른 동포사회에도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면회 영국한인의회 의장은 " 우리 영국한인의회는 오현용 본부장을 중심으로 모두 협력하여 재영 한인들의 선거 참여율을 높여 유럽 내 가장 모범적인 한인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합시다."고 말했다.
영국 유로저널 심대용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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