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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4년까지 약 1만여 개소에 태양광발전시설 총 320MW 설치

by eknews posted Jun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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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4년까지 약 1만여 개소에 

태양광발전시설 총 320MW 설치


올 여름 기온이 예년보다 훨씬 높고 강수량은 적어 냉방을 위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도시 전체가 태양광발전소인 햇빛도시 조성’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2014년까지 서울시내 공공청사, 학교, 민간 건물, 주택 등 서울시내 공공·민간시설 약 1만여 개소에 중급 규모 원전1기의 3분의 1 수준인 총 32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부분에서 160MW, 민간부분에서 160MW 규모의 건설을 목표로 한다. 

공공부분(160MW)의 대상별 건설 규모는 공공청사 건물 옥상 및 주차장 등 유휴공간에 600개소 30MW, 학교 1,000개교 옥상, 스탠드 등 활용으로 100MW, 물재생센터, 정수센터 및 철도차량기지 등 기반시설 26개소 30MW이며, 민간부분(160MW)은 건물면적 500㎡이상 에너지다소비 일반건물 5,000개소 150MW, 월평균 전력사용량 600kWh 미만 주택 3,500개소 10MW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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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시는 중소규모의 3kW 이하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민간주택에 대해서는 ‘서울시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가구당 390만원의 설치 보조금을 지원, 민간도 부담 없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150kW 이하의 태양광 발전시설의 경우에는, 총 설치비의 40%, 최대 1억 원까지 연리 2.5% 저리로 융자를 지원(3년거치 5년상환 또는 8년 분할상환)함으로써 태양광발전에 폭넓은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이에 더해 시는 교육청, 종교계, RPS의무 발전회사 및 금융계 등 다양한 분야와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이용 확대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한편, 2005년~현재 서울시 전역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 규모는 1,600여 개소 총 17.6MW로서 축구장(6,500㎡,100m × 65m) 27개 면적에 해당하는 176,000㎡에 달한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태양광 발전은 친환경 자연에너지로서 무한한 사용 가능성이 있고, 그간 기술발전을 통해 효율향상 등 경제성이 개선되고 있어 서울의 특성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원으로서 공공을 비롯한 민간의 이용 확대를 통해 서울의 에너지 자급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시가 2008년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성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중랑물재생센터에 태양광 발전시설, 시는 중랑 물재생센터 상부의 유휴공간 약 4200㎡의 면적에 총 19억원을 들여 200kw규모의 태양광 발전 모듈을 설치해 연간 약 234Mwh의 전력이 생산되며 생산된 전력은 물재생 처리시설의 가동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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