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금강산 유람 관광 정식 개통 최근 중국에서 유례없는 북한 관광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중국인이 유람선을 타고 북한 금강산으로 가는 관광 노선이 정식 개통됐다. 반관영 중국신문사 보도를 인용한 세계일보에 의하면 중국인 관광객 100여명이 지난달 29일 북·중 접경지인 중국 지린(吉林)성 훈춘(琿春)시의 취안허(圈河)통상구를 거쳐 4일간의 첫 금강산 유람선 관광길에 올랐다. 이들 중국인 관광객들은 차를 타고 국경을 넘어 나선 시내관광 후 나진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금강산으로 향했다. 이들은 금강산에서 해금강, 만물상, 구룡연 등의 절경을 둘러보고 다시 유람선으로 타고 나진항에 돌아올 예정이다. 금강산 관광의 독점 운영권을 가진 지린성 연변천우국제여행사 관계자는 "이 코스는 중국에서 바다를 건너 금강산을 해상 관광하는 첫 노선이라는데 의미가 있으며 관광객의 반응도 아주 좋다"면서 "앞으로 매월 한차례 여행단을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의 경제난 해소를 지원하려는 중국과 단기간에 외화를 벌어들이려는 북한의 이해가 맞물려 북한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로저널 국제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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