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골프 황제, '우즈, 벌써 3승 최다승 질주'
'골프황제'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 & T 내셔널(총상금 650만달러)에서 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올 시즌 PGA 투어에서 첫 3승을 거둔 선수로 기록되었다. 우즈는 2일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골프장 블루코스(파71·7569야드)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로 보 반 펠트(미국)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자신이 '호스트'인 이 대회에서 2009년에 이어 3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한 우즈는 통산 74승으로 PGA 투어 통산 최다승에서 잭 니클라우스(미국·73승)를 3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이제 1위 샘 스니드(미국·82승)와는 8승차. 지금껏 271경기에 출전, 74승을 거둬 27.3%의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는 우즈여서 추월은 시간문제인 듯하다. 117만달러의 우승상금을 챙긴 우즈는 상금선두(422만달러)에 올랐고 페덱스컵 포인트에서도 2위 제이슨 더프너(미국)를 103점차로 따돌리고 2009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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