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금메달 25%, 삼성 스포츠단이 캐내
한국이 그동안 올림픽에서 획득한 금메달과 은메달의 25%가 삼성 선수단이 일궈낸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은 한국이 그동안 올림픽에서 수확한 총 61개의 금메달중에서 15개로 약 25%를, 은·동메달은 총 178개의 메달 중 36개(20%)를 만들어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이효정과 호흡을 맞춰 혼합복식 금메달을 목에 건 '윙크 보이' 이용대(삼성전기)는 런던에서는 혼합복식 2연패와 남자복식 우승을 노린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그레코로만형 60㎏급에서 금메달을 따냈지만 2008년에는 4강 진출에 실패했던 레슬링 정지현(삼성생명), 태권도 여자 67㎏급 이인종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삼성 스포츠단은 한국이 '불모지'가 된 종목 중 육상 남자 경보 20㎞의 간판 김현섭이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만들기 위해 빠르게 걷는다. 한편,제1회 근대올림픽인 1896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이 수여되지 않았고 종목별 우승자에게 은메달, 2위 선수에게 동메달을 줬다. 지금처럼 금, 은, 동메달을 주는 것은 2회 대회인 1900년 파리 올림픽부터였다. 이번 런던 올림픽 메달은 무게(400g)와 지름(85㎜)에서 역대 최고를 자랑한다. 금메달은 메달 무게 400g 가운데 금은 6g만 들어가고 나머지는 은으로 구성된다. 비율로 따지면 금이 1.3%, 은이 92.5%, 동이 6.2%다. 금메달과 은메달의 차이는 도금 여부가 전부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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