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쎌의 “오메강-Ommegang” 은 유럽인의 축제 매년 7월 초가 되면 브뤼쎌 “그랑.쁠라스” 에서 오메강 축제가3일 동안 열린다.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벨기에 시민과 유럽인 뿐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이 축제에 참가하여 브뤼쎌 야경은 열기를 뿜는다. 오메강 이라는 언어는 “ go around ”라는 어원임으로, “ 주변을 둘러본다 “ 이고, 원래는 옛 성도 들을 경의 하는 축제였다.
이 축제는 1549년부터, 네델란드어권 벨기에 도시인 “겐트” 에서 오스트리아 왕자 로 태어나 전유럽 제국의 황제 가 된 “촬스.킨트 –Charles Quint” 가 스페인계 카톨릭 맹신도였던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필립을 공식적인 황태자로 소개하기 위하여 가족이었던 산하 국가 들의 귀족들과 군주들을 브뤼쎌로 모두 불러들였던 날을 기념 하여 벨기에 귀족 들뿐 아니라 촬스.킨트의 직계 후손들, 그리고 1400명의 보조인들이 동원하여 그당시 중세기의 귀족과 주민들의 의상, 왕실 경비대 의 행렬, 대륙을 큰제국 으로 만들었던 황제의 영광과 그당시 여러나라들의 상징인 국기들로 보여주었다.
촬스.킨트황제는 상속과, 계략적인 결혼, 강한 정복심, 뛰어난 정치가의 능력 으로 유럽전역을 통합한 황제였다. 당시 그의 영토는 지금의 스페인, 포르튜갈의 일부, 이태리, 오스트리아, 헝거리, 현 베네룩스, 독일, 스위스, 멕시코, 과테말라, 페루 그리고 튜니스, 알제리, 프랑스의 일부가 그의 산하에 영토였다. 다국어를 구사하던 촬스.킨트황제는 “하느님과는 스페인 어 로, 여자들과는 이태리어로, 남자들과는 불어를 사용하며, 내 말 (horse)에게는 독일어로 말한다” 라고 했고, 그는 또, “불어는 나라일을 하는데 유일하게 적절한 언어” 라고 말 한것으로 알려졌다.
7월 3일 오메강 축제의 개최 신호가 울리면서 맨 먼저 보여진곳이 브뤼쎌시청 난간에 나와 오메강을 보고 있는 벨기에 왕실가족이다. 벨기에 독립 후 첫 번째로 왕위에 오른 레오폴드 1세는 영국으로 망명 갔던 독일 왕자이었으며, 현 왕의 왕비는 이태리귀족 출신이고. 전 왕은 왕비는 스페인 귀족가의 딸 화비올라 였고, 그의 아버지 레오폴드 3세는 덴마크 공주와 결혼 했었으며, 현 벨기에 왕자 필립은 폴란드국의 백작인 어머니를 둔 마틸드 공주와 결혼했다. 현 벨기에영토는, 바다건너 영국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기때문에 과거의 역사로 보건대 매번 어떤 유럽국이 영토확장을 계획할 때마다 영국영토를 탐내였고 그때문에 벨기에 영토는 늘 전쟁에 필요한 요지로 쓰여 여러 나라에 끈임없는 침략을 받고 지냈다.
그결과 벨기에 는 전 유럽연합국의 “멜팅.폿”이 되어있었고 유럽연합 창설전에 발써 본의 아니게 진정한 유럽인이 되어있었다 그래서 벨기에는 어느 유럽국가 와도 특히 가깝지도 않고 그러나 어디를 가도 모든 유럽국가의 잔해가 존재하며 그들의 피가 흐르기 때문에 유럽연합의 수도로 적합한 나라 이며 세계적인 NATO 본부가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고있다. 오메강은 브뤼쎌시에서 관광과 문화 홍보에 목적을 둔 축제이나 촬스.킨트 옛 황제의 영광을 재현하여 유럽인들의 역사를 알림으로써 유럽 연합 단결에도 도움이되는 유용한 축제 이다 . 예전에는 종교행진 이었던 오메강을 1930년 부터 지금에 축제로 변화 시킨 알버트.마리뉴스 씨는 초창기 이변화를 “오메강은 서민들의 축제가 아닙니다. 이축제는 천상에서 부터 내려온 유럽역사의 표현입니다” 라고 했다. 벨기에 유로저널 신인숙 기자 eurojournal2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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