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월·8월 시민이 자주찾는 공원·한강 곳곳 에서 3,800회 이상 무료공연 열려 여름방학을 앞두고 가족들과 다양한 피서방법을 찾는 지금, 서울시는 도심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원, 광장 및 강변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 만큼 집 근처 멀지 않은 곳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찾아가면 된다.
해질 무렵 운치있는 시낭송과 함께 작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가 흐르는 서울’은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8시에 선유도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반포공원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는 시민들에게 한강과 관련된 문학 속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감미로운 공연으로 음악적 감성도 쌓을 수 있는 ‘문학과 음악이 흐르는 한강’이 개최된다. 7.28(토)에는 ‘춤추는 한강 물고기’, 8.25(토)에는 ‘별별(星)이야기 한강’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열린예술극장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이태원광장 야외무대 등 46개소에서 약 400회의 공연을, ‘서울거리아티스트’는 모전교, 장통교 등에서 60개팀이 약 3,000회의 공연을 할 예정이다. 서울숲과 보라매공원에서는 ‘여름축제’ 공연이 7.14(토)부터 8.25(토)까지 기간 중 4회가 개최된다. 서울숲에서는 7.14(토)에 서울현무용단, 글로리아음악공간합창단이 8.18(토)에는 원달러(아카펠라&크로스오버 보컬팀), 평양민속예술단이 공연하며, 보라매공원에서는 7.28(토) 러시아민속악기&피아노 2중주, 광개토사물놀이 예술단이, 8.25(토)에는 파임스트림앙상블과 서울현무용단의 공연이 있다.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우리동네 명품음악회’가 8.30(목)에 개최된다.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평화의 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7.28(토)에는 ‘완득이’, 8.11(토)에는 ‘언터처블 : 1%의 우정’을,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는 8.15(수)에 ‘건축학개론’ 등 2개월간 총 9회의 야외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올림픽공원에서는 ‘테마가 있는 작은 음악회’와 ‘조이 올팍 야외콘서트’가 열린다. ‘테마가 있는 작은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지역연고예술단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매주 일요일 개최되며, ‘조이올팍 야외콘서트’는 아마추어 밴드뿐만 아니라 전문 음악인까지 초청하여 진행하는 공연으로 매주 수~일요일 저녁에 열린다. 또한, 강동구에서는 매주 금~일요일에 구청 앞 디자인거리 분수광장 및 한강공원(천호대교 하단) 등에서 소규모 공연을 제공하는 ‘강동 거리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영등포구에서는 영등포공원 등 관내 공원에서 대중가요, 클래식 연주를 하는 소규모 콘서트인 ‘예술프로젝트 아트인영등포’가 열린다. <사진:뚝섬한강공원 수변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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