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비교해 결혼적령기가 많이 늦춰지고 있는 가운데 결혼을 포기하는 미혼자들의 숫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Spiegel지 전재)
독일 연방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독일 인구의 5명 중 1명이 결혼하지 않고 살고 있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이 통계에 따르면 미혼자의 전체 숫자는 159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년에는 미혼자의 숫자가 1140만 명이었던 것에 비해 약 40%가 증가한 수치이다. 성별로는 여성보다 남성의 증가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미혼남녀가 거주하기를 선호하는 지역은 대도시로서 50만 이상이 거주하는 대도시의 미혼자 비율은 29%로 발표되었다. 반면 5000명 수준의 소도시에는 전체 인구 중 14%가 혼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활동이 용이하고 편의시설이 더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독일 유로저널 주희정 기자
eurojounal@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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