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지난 5년간 한국인 125명 사망, 실종 한국인들이 여행이나 어학연수 등으로 많이 방문하고 있는 필리핀이 한국인들에게는 가장 위험한 국가로 나타났다. 2006년부터 지난 5 년간 필리핀에서 5년간 죽거나 실종된 한국인이 실종된 사람은 95명, 살해된 사람은 30명으로 무려 125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남아의 다른 국가가 한두건에 그친 것에 비하면 충격적이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장준오 연구위원은 "필리핀의 치안상태는 아주 형편이 없죠. 50~100달러만 주면 권총은 쉽게 살 수 있죠. 야밤에 고속도로에서 멈추게 해서 모든 걸 다 빼앗아 갑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필리핀을 찾은 한국인은 83만명으로 필리핀 외국인 방문객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크다. 하지만 우리 국민을 돌보는 필리핀 대사관 인력은 40여 명에 불과해, 외교 당국은 인력 보강 등의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저널 국제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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