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 유럽 축구 여름 이적 시장 달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박지성을 낚아 챈 데 이어 기성용 영입을 위해 셀틱의 파격적인 이적 조건을 모두 받아들였다.이어 EPL 승급을 꿈꾸는 영국 챔프언스 리그 카디프 시티도 김보경을 영입키 위해 마지막 단계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PL 이청용은 부상에서 회복하여 에너지 넘치는 활동력을 보이면서 다음 시즌에서 챔피언스 리그 강등의 치욕을 극복하기 위해 날을 세우고 있으며, 선덜랜드는 지동원에 대한 신임을 거 듭 강조하고 나서고 있어 다음 시즌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SV
는 손홍민을 내세운 한국 등 아시아 대상 마케팅에서 성공을 거두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 신문은 페르난데스 QPR 구단주가 든든한 돈다발로 마크 휴즈 감독 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이미 기성용측과 연봉 및 세부조건의 협상이 마무리된 상태이 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한 QPR이 기성용 영입으로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심판 판정 에 불복하고 상대선수에게 폭력까지 행사하며 징계를 받아 새 시즌 초반 12경기 출전금지로 임대가 유력한 조이 바튼의 공백을 유럽무대와 대표팀에서 검증 받은 기성용으로 완벽히 메 울 수 있고, 박지성과 함께 아시아 마케팅시장을 공략할 매우 적절한 카드로 내다봤다. 지난달 러시아의 루빈 카잔이 역시 600만 파운드를 제시했지만 셀틱은 거절한 바 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으로 새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셀틱은 올림픽대
표팀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이 런던 올림픽에서 빼어난 활약을 해준다면 대회 이
후 몸값은 지금보다 더 상승할 수 있어 셀틱 입장에서는 급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 두 경기를 통해 이청용은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주는 등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에너지가 넘치는 활동력을 보여주었다.
현재 선덜랜드가 활용할 수 있는 정통 스트라이커로는 프리미어 리그 무대 경험이 턱없이 무 족한 지동원과 코너 위컴이 전부인 선덜랜드는 경험이 많은 공격수를 영입하되 팀 내 유망주 로 꼽히는 지동원과 위컴을 도울 수 있는 리더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점을 오닐 감독이 강조했 다.
오닐 감독은 피스컵 기간 도중 가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 아직 구체적인 선수의 이름
까지는 밝힐 수 없지만우리가 영입할 공격수는 어린 지동원과 위컴을 도울 수 있는 경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앨런 화이틀리 카디프 사장은 이미 김보경 영입 작업이 상당부분 진척된 만큼 며칠 내로 모든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현지 공영방송 'BBC'를 통해 "향후 며칠 안으로 영 입이 완료되길 희망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카디프는 김보경 영입에 앞서 골키퍼 조 루이스, 미드필더 조던 머치, 그리고 공격수 에티엔
벨리코냐 세 명의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며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어 함부르크 SV는 한국에서 개최하는 2012 피스컵 수원을 통해 초청비로만 이미 50만 유로 를 챙긴 데다 우승 상금 75만 유로를 받아 총125만 유로를 쓸어 담았다. 이에 함부르크의 구단 마케팅을 담당하는 요아힘 힐케 이사는 DPA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손 흥민은 우리 구단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존재와 같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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