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산유국 사우디, 태양E 최대 생산국 된다. 전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화석연료를 절감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재생에너지 개발에 적극 나선다. 특히, 사우디는 정부 보조금 과다로 전력·가스 수요가 급증 하고 잇으며, 국내 화석연료 과다 사용으로 인해 석유 해외수출 여력이 제약을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따라 사우디 정부는 2012년을 사우디아라비아 재생에너지 개발 원년으로 선포하고, 2032년까지 총 발전량의 50%(64GW)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목표를 수립해 발표했다. 20년 후에는총 발전량 122.5GW를 필요로 할 것으로 추정하고 재생에너지 64GW를 생산하여 화석연료는 60.5GW만 사용할 계획이다. 사우디 정부는 2032년까지 향후 20년간 태양광, 태양열, 원전 중심으로 전체 발전규모 122.5GW의 50%에 해당 64GW 규모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발전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의 경우 태양광 16GW, 태양열 25GW로 태양에너지가 41GW를 차지하는 등 야심찬 계획을 세웠으며, 이어 원전 17GW, 지열 1GW, 바이오 3GW 등 64GW로 올해부터 2014년까지 필요한 시설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재생에너지(62GW) 활용으로 하루 52만7천 배럴의 원유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향후 20년간(2012~2032년) 태양에너지 발전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2011년 세계 태양에너지 투자액은 1360억 달러, 전력생산량은 65GW 규모이다. 원자력 발전 17GW 규모는 중국, 인도, 러시아, 미국이 계획 중인 원전보다 많은 규모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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