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사건, 노르웨이인들의 자부심 증가시켜 7.22사건이후, 노르웨이인들은 노르웨이인임을 더 자랑스워함과 동시에 이민자들에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7.22 사건이란, 2011년 7월22일에 발생한 안데스 비에링 브레이빅에 의한 오슬로 정부청사테러와 우뙤야 섬에서 열린 노동당 여름켐프에 참여한 청소년 대량살인 사건이다. 오슬로대학의 정치연구소 교수 오타 헬레빅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노르웨이인들은 이민자들이 사회제도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기보다는 사회의 다양성과 경제를 강하게 만드는 데 기여한다고 생각하며 또한, 새로운 무슬림사회에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7.22사건이 노르웨이사회에 미친 영향 그리고 이민자를 보는 사회의 시각- 사회의 위협 혹은 사회를 풍요롭게하는 요인-을 알아보기위해 진행되었다. 연구에서 나타난 가장 큰 변화는 노르웨이인들의 자부심에 있다. 1985년의 68%와 비교해서2011년 7.22 사건이후 90%에 달하는 사람들이 노르웨이인임을 ’어느정도’ 혹은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노르웨이 젠스 스톨텐베리 수상은 이 결과에 흡족해하는 한편," 사람들의 태도 변화와는 상관없이 이 변화의 뒷 배경은 언제나 고통으로 남을 것이다." 고 지적했다. 또한, 젠스 수상은 " 긍정적인 태도와 국민적 자부심에도 불구하고 노르웨이인들은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되며, 이민자들에겐 노르웨이 사회에 합류해서 직업을 가지는 것이 여전히 힘든일이며, 많은 이민자들은 오늘도 편견에 직면하고 있음" 을 상기시켰다. 스웨덴 유로저널 문금옥 기자 eurojournal22@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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