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표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푸조가 신형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초특가
할인판매를 시작한다.
푸조는 오는 8월 말까지 소형 전기차 iOn을 10,900유로의 초특가로 할인판매 한다. 이 가격은
프랑스 정부의 환경보조금 7천 유로에 추가로 11,600유로를 할인한
가격으로 정상가격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푸조는 또한 자사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서도 환경보조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에 따라 푸조 3008 Hybrid4 모델은 정상가격
37,400유로에서 7,480유로(환경보조금
4,000유로 +3,480유로 할인)가 할인된 29,920유로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지난달 25일에 발표된 새로운 정부보조금 제도에 따라 프랑스 내에서 전기 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환경보조금은 기존의 5천 유로에서 7천 유로로 인상된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환경보조금도 기존 2천 유로에서 4천 유로로 두 배 인상되며 차량 가격의 최대 1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최저 2천 유로 이상을 보장받게 된다.
프랑스 정부는 새로운 환경보조금의 인상을 통해 2013년 전기차 판매량을 2만 7천 대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량도 2012년 1만 6천 대에서 내년에는 7만 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6일,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PSA 푸조-시트로엥의 신용등급을 기존 Ba1에서 Ba2로 한 단계 강등했다.
무디스는 1년 넘게 지속된 적자와 최근의 대규모 인원 감축안 등이 PSA 신용등급 강등의 주 요인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상황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 올 연말에 B 이하의 등급으로 강등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PSA푸조-시트로엥은 지난 1분기에만 8억 2천만 유로에 가까운 적자를 기록했으며 전체 매출은 -5.1% 하락한 296억 유로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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