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홀로 집에' 케빈 역 맥컬리 컬킨,'마약중독'
영화 '나홀로 집에' 케빈 역의 맥컬리 컬킨(31)이 헤로인과 마약성진통제 옥시코돈(Oxycodone)등에 의한 심각한 마약중독으로 앞으로 6개월을 살기 힘들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폭스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컬킨이 6여년간 사귄 전여친 밀라 쿠니스와 결별 후 줄곧 뉴욕의 아파트에서 칩거하며 외부와 단절한 채 최근 들어 불법약물 구입비로 월 6,000달러이상을 지출하고 있고 폭로했다. 내셔널 인콰이어러지(사진)에 의하면 컬킨은 앞서 지난 겨울 급격히 노화된 모습을 드러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컬킨의 전여친 밀라 쿠니스는 최근 데미 무어의 전남편인 애쉬튼 커처와 염문을 뿌리고 있다. 밀라쿠니스는 우크라이나 출신 미국 배우로 TV 시리즈 'SOS 해상 구조대'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입문, 그간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특별히 대표작이라고 할만한 것은 없다.
밀라 쿠니스와 애쉬튼 커쳐는 1998년 TV시리즈 ‘70’s show’에서 처음 만난 이후 친구로 지내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해, 지난 7월부터 한 집에서 함께 살고 있으며 다른 새 커플들처럼 항상 붙어다니고 있다. 밀라쿠니스는 지난 2010년 영화 '블랙 스완'에서 나탈리 포트먼의 상대역인 릴리를 맡으며 국내외에 이름을 알렸으며 이듬해 출연한 '프렌드 위드 베네핏'으로 이른바 스타덤에 올랐다. 밀라쿠니스는 이 영화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와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으며 실제 두 사람은 미국 한 시상식에 나란히 시상자로 나섰을 때 수위 높은 스킨십을 보였다. 최고의 아역스타로 각광을 받던 맥컬리 컬킨은 부모의 이혼과 소송, 자신의 결혼과 이혼, 마약 등 많은 사건을 겪었고 2008년에는 친누나 다코타 컬킨이 달려오는 차에 뛰어들어 사망해 충격을 받기도 했다. 유로저널 연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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