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장미란, 역도에서 눈물
세계를 들어올렸던 장미란이 2010년 당한 교통사고 후유증과 대회 전 몸살 등으로 좋지 않은 어깨, 컨디션 난조, 메달에 대한 부담감 등의 악조건 속에 참여한 2012런던올림픽에서 4 위에 머물러 결국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한국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29.고양시청)이 5일 런던올림픽 역도 여자 +75kg급에서 인상 125kg·용상 164kg을 들어올려 합계 289kg로 자신의 최고 기록인 326kg에 크게 못 미쳐 동메달이 무산됐다. 장미란은 경기 후 "연습 때 한 것만큼 딱 들어올렸다. 더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은 있다"면서 "다치지 않고 경기를 끝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베이징올림픽 때보다 한참 못 미치는 기록이 나와서 나를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실망시켜드렸을 것 같아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