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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 10명 중 6명 “혼전동거 괜찮아”

by eknews posted Aug 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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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 10명 중 6명 “혼전동거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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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들의 동거에 대한 생각이 개방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띠클럽은 최근 한 포털에서 미혼여성들에게 ‘동거에 대한 생각’과 ‘공공장소에서 커플들의 스킨쉽’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동거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 라는 질문에 미혼여성 990명이 응답했고 ‘살아보고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가 61%, ‘무조건 결혼하고 살아야 된다’가 38%로 나왔다. 

또 ‘공공장소 커플들의 스킨쉽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라는 질문에 984명이 설문에 참가해 ‘예쁘게 손잡고 걷기’가 65.1%로 가장 많이 나왔다. 그 다음으로는 ‘가벼운 입맞춤’이 16.5%, ‘연인이라면 어떤 스킨쉽도 상관없다’가 15.3%, ‘백허그 한채로 거리 활보’가 3% 순으로 조사됐다. 

아띠클럽은 혼전동거에 대해 ‘살아보고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응답이 61%나 나온 것으로 보아 이전에 비해 여성들의 가치관이 많이 개방적으로 바뀐 것 같다고 평가하며 남성들의 행동이 결혼 전과 결혼 후에 많이 달라지고 이혼율이 높아짐에 따라 미혼여성들이 결혼에 대해 보다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공공장소에서 커플들의 스킨쉽에 대해 ‘예쁘게 손잡고 걷기’가 65.1%로 가장 많이 나오고 ‘연인이라면 어떤 스킨쉽도 상관없다’가 16.5%로 상대적으로 적게 나온 것으로 보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공장소에서의 과도한 스킨쉽에 대해 거부감이 상당히 큰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설문자료를 토대로 아띠클럽 송미정 대표는 “미혼여성들이 혼전동거에 대해 너무 개방적인 시각으로 바뀐 것이 아닌지 걱정스럽다”며 “혼전동거는 뜻하지 않게 미혼모가 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신중히 결정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또 송대표는 “공공장소에서의 커플들의 과도한 스킨쉽은 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많은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큰 것 같다”며 “커플들이 공공장소에서 과도한 스킨쉽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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