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문화재 6,515건, 통일시 문화강국 등극 전망
남북한이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통일시 문화재 강국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 '통일 한국의 미래상-한민족 공동체의 세계적 부상'에 의하면 한국은 3,974건, 북한은 2,541건 등 남북한 총 6,515건의 풍부한 문화 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남북한이 통일시 문화재 강국으로 발전할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 말 현재 유네스코 등재 유산 총 974건 가운데 한국의 등재 유산은 10건으로 21위 수준이다. 이미 등록된 북한의 고구려 고분군 유산 1 건과 등재가 추진중인 개성 고려 궁성(만월대) 유적지구 1 건 등 2 건을 포함하면 12건으로 19위 수준이다. 향후 남북 공동 발굴이 가속화될 경우 순위는 더욱 올라갈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따라 이 보고서는 남북이 함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문화재의 해외유출방지, 해외 소재 문화재의 환수 등을 추진하여 문화재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