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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동행 호스피스 이전식 가져

by eknews posted Aug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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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일의 종교와 피부색을 초월한 이종문화간의 베를린 동행 호스피스가 지난 7월26일에 이웃한 Brandenburgische Str.10, 10713 Berlin 으로 이사를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정수 베를린 한인회장 과 임원들, 조성호 베를린 한인교회 목사, 이석순 간호요원회장 및 임원, 김남이 선거 관리위원장 등 80여명의 교민들이 참석하여 동행 호스피스의 새로 단장한 사무실 이전 식을 축하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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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무실 뒤뜰에 준비해 놓은 이전 식 에서 김인선 대표는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과 열정으로 동행의 새 사무실 이전 식에 많이 참석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새 동행 사무실에서는 아시아 여성과 가족을 위한 도우미 프로젝트가 시작되는데, 독일 최대 복지 후원조직의 하나인 ‘Aktion Mensch’의 새 프로그램으로서, 올해 6월 부터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아시아인들을 위한 것이다. 독일에 거주하며 겪는 각 종 어려움을 같이 상의 하고 일대일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맞춤형 도우미 프로젝트이며, 3년간 ‘Aktion Mensch’ 에서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하면서 환영 인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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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베를린 한인교회 시무중인 조성호 목사의 설교와 기도에 이어 “비목과 보리밭” 메조소프라노 축하공연과 함께 풍성한 다과와 한식 부페로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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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남이 주독 재외 선거관리위원장은 2012년 12월19일에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 선거 재외선거 참여 방법 등 안내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새로 이사한 동행 호스피스 사무실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들의 문의와 상담을 위한 문이 언제나 열려있다.

 

또한 동행 호스피스는 베를린 1세대를 중심으로 소외받는 우리 한인 찾아내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삶, 따스한 만남,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행 호스피스에서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문학을 통한 일대기 작업’ ‘사별 동행’ ‘수퍼 비전’ ‘대화의 기술’ ‘사랑방/음악을 통한 일대기’ ‘기공모임’ 등이 진행되고 있다.

 

◆ 베를린 동행 호스피스 사무실 ◆

Brandenburgische Str.10, 10713 Berlin

전화: 49(0)30 - 86 39 42 96

팩스: 49(0)30 - 86 39 43 72

이메일: kontakt@dongheng.de

사무실 근무시간: 월~목 / 11~15시

 

 

 

유로저널 베를린 안희숙 기자 ( ann200655@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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