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시가스 공급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도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으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5개 시·군(남원시, 무주군, 순창군, 고창군, 부안군)의 도시가스 공급시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금년 내에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할 예정이다. 당초 정부의 도시가스 공급계획은 2013년도 였으나, 해당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조기 공급을 위하여 도 및 해당 시군,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 가스공급사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조기 공급을 위한 한국가스공사의 주배관 및 공급기지 건설공사와 , 가스 공급사의 구역내 배관 및 공급시설 공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부안지역 도시가스 공급에 있어 동진강 구간 지하 20m, 연장 450m 배관로 매설 공사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법 변경 등을 통하여 금년내 도시가스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다. 전라북도는 공급시설 공사가 완료 되는대로 5개 시·군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 10,900세대에 대하여 도시가스가 우선 공급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공급지역 및 대상을 확대하여 지역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기업유치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도내 14개 시·군 중 전주시·군산시·익산시·정읍시·김제시·완주군·임실군 등 7개 시·군에 도시가스가 공급중에 있으며, 금년 말 5개 시·군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도내 14개 시·군 중 12개 시·군에 도시가스가 공급되어 도시가스 보급률은 59.3% (689,712세대 중 408709세대)에서 62.8% (433,709세대)로 증가된다. 한편 탱크로리 방식으로 도시가스를 공급받고 있는 임실군은 2015년에 배관방식으로, 진안군은 2016년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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