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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메시 2골, 호날두 0'

by eknews posted Aug 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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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메시 2골, 호날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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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천재' 리오넬 메시(25.FC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레알 마드리드)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메시는 19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치른 스페인 프로축구 2012-2013 시즌 개막전 홈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팀의 5-1 승리에 기여한 반면,호날두는 발렌시아전에 풀타임 출전했지만 득점포 가동에는 실패했고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메시는 1-1을 기록하고 있던 전반 11분 수비수 세 명 사이로 감각적인 왼발슛을 날려 올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2-1로 리드를 잡았고, 이어 5분 뒤에도 크리스티안 테요와의 콤비 플레이로 재차 상대 골 그물을 흔들어 점수 차를 순식간에 3-1로 벌리면서 팀 승리의 활력소가 되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발렌시아를 맞이해 곤살로 이과인이 전반 10분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전반 42분 상대 공격수 요나스에게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점을 챙기는 데에 그쳤고,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호날두는 몸이 무거운 듯 발렌시아 수비진을 상대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메시와 호날두, 23일 숙명의 첫 맞대결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양팀의 맞대결은 '엘 클라시코'로 불린다. 최근에는 메시와 호날두의 맞대결로 세계적인 관심사가 됐다.

 

메시와 호날두는 스페인 수페르코파에서 23일 시즌 첫 대결을 벌인다. 수페르코파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와 코파델레이(스페인 국왕컵) 우승 팀 바르셀로나가 홈 앤드 어웨이로 승자를 가리는 대회다.

 

시즌 첫 번째 '엘 클라시코'라는 점에서 양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지난 시즌 수페르코파에서는 경기가 과열된 끝에 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티토 테라노바 바르셀로나 코치의 눈을 찔러 물의를 빚었다. 테라노바는 현재 바르셀로나 사령탑이다.

 

메시는 수페르코파에서 또 하나의 기록 수립에 도전한다. 현재 '엘 클라시코'에서 13골을 기록 중인 메시는 2골을 추가하면 바르셀로나 선수 가운데 '엘 클라시코'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가 된다. 종전 최고 기록은 세사르 로드리게스(14골)가 지니고 있다. 메시는 지난 시즌 수페르코파 2경기에서 3골 2도움으로 펄펄 날며 우승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의 기세를 몰아 설욕을 노린다. 2009년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호날두는 유독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급기야 지난 시즌에는 홈 팬들로부터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지난 4월 22일 바르셀로나와의 정규리그 경기(2-1)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자존심을 폈다. 레알 마드리드의 정규리그 우승을 결정짓는 한 골이었다. 호날두는 '엘 클라시코'에서 총 6골을 뽑아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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