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소규모 수력발전 누적 설비용량, 2020년 137.8GW 달할 전망
각국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수력발전은 세계에서 주요 재생에너지원이 되고 있다. 특히 대규모 발전 시설에 비해 많은 이점이 있기 때문에 소규모 수력발전(SHP) 시설은 큰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인포메이션은 GlobalData가 최근 발표한‘세계의 소규모 수력발전(SHP)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수력발전 설비용량은 2006년 896.9GW에서 2011년 1,072.1GW로 증가했다. 또 2020년에는 1,443GW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에너지 자원은 매장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점차 상승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 정부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서 재생에너지의 인기는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GlobalData는 이러한 상황에서 소규모 수력발전은 신뢰성과 저비용 때문에 인기가 가장 높고, 유망한 해결책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규모 수력발전 시설 건설은 지역 환경을 해치지 않고, 대규모 댐이나 저수지를 건설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삼림 파괴와 침수 등의 문제를 피할 수 있다.
GlobalData는 소규모 수력발전의 누적 설비용량이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 2.9%로 증가해 2011년 106.7GW에서 2020년 137.8GW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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