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고등교육연구원이 발표한 세계 대학평가에서 프랑스가 종합 8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말, 중국 상하이 자오퉁 고등교육연구원이 발표한 자료를 인용한 르 파리지앙의 보도를 따르면 전 세계 500개 대학교의 연구실적 비교평가에서 프랑스는 국가 종합순위 8위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작년에 이어 부동의1위를 지켰으며 영국이 2위, 일본과 독일이 각각 3위와 4위로 뒤를 이었다.
대학별 순위에서는 100위권 안에 프랑스 대학교 3곳만이 올랐으며 지난해보다 저조한 순위를 기록했다.
프랑스 대학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파리 11대학교로 작년과 같은 37위에 올랐으며 파리 6대학교는 작년보다 한 단계 순위가 하락한 42위를 기록했다. 2011년에 69위였던 에꼴 노말 슈페리어는 73위로 밀려났다.
또한, 전체 500위권 안에 프랑스 대학교는 불과 20개 대학교만 선정되어 작년의 21개 대학교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위권 안에는 5위를 차지한 영국의 캠브리지대학교와 10위에 오른 옥스퍼드 대학교를 제외한 8개 대학이 모두 하버드 대학교를 비록한 미국 내 대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작년 10월, 영국 타임스 고등교육연구원이 발표한 전 세계 대학평가에서 프랑스는 200위 안에 5개 대학교가 포함되면서 종합 10위에 머물렀었다.
당시 프랑스 대학교 가운데 에꼴 노말 슈페리어가 59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에꼴 폴리테크니크(63위), 파리 6대학교(84위), 에꼴 노말 슈페리어 리옹(141위), 파리 7대학교(169위) 등 5개 대학이 포함되는 데 그쳤다.
상하이 자오퉁 고등교육연구원은 매년 8월 각 대학교의 출신들의 연구실적을 토대로 전 세계 대학교의 순위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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