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EPL로 복귀 원해 이적 요청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이적을 위해 맨유,맨시티와 이비 접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연합뉴스 등 국내 언론들이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인용해 호날두가 자신의 연봉에 만족하지 못한 게 이적을 요청한 주요 원인 중 하나일 것이라고 4일 보도했다. 호날두는 2009년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인 8천만파운드(약 1440억원),연봉 1천300만 유로(약 185억원)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팀의 간판 골잡이답게 호날두는 그간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호날두는 2일 그라나다전에서 프리메라리가 통산 150골을 기록, 한 경기당 평균 한 골 이상을 넣은 것이다. 2011-2012시즌 통산 46골을 기록해 숙적 FC바르셀로나를 무찌르고 팀의 우승에 앞장섰고 지난달 말 치러진 수페르코파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려 팀에 우승을 안겼다. 그러나 호날두가 그간 자신의 활약에 비해 연봉은 세계 축구선수 연봉 순위에서 10위에 머물렀다. 거액을 받고 러시아에 진출한 사뮈엘 에투(안지)가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생제르맹), 웨인 루니(맨유)가 이었다. 특히 '부자구단' 소속 선수인 야야 투레(맨시티), 페르난도 토레스(첼시) 등이 호날두보다 연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호날두가 구단에 불만을 품었을 수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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