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예정된 주의회 선거, CDU(기민당) 우세 전망

by eknews20 posted Sep 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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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진행된 선거에서 SPD(사민당)의 약진이 있었던 반면 설문조사 결과 내년에는 현재 연방정부를 이끌고 있는 CDU(기민당)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독일의 경우 주 의회를 구성하기 위한 선거가 각 주별로 다른 일정으로 진행되는 관계로 올해의 설문조사가 내년까지 반드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각 주의 정당 지지성향이 선거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도 사실이지만 전체 정치 판세의 변화와 다른 주 의회의 활동과 정책진행 상황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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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DU 홈페이지 전재)


내년 선거를 앞두고 있는 지방의회는 내년 1 20일로 예정된 니더작센(Niedersachen)주를 시작으로 가을에는 헤센(Hessen)과 바이에른(Bayern)주까지 3개의 주에서 주의원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전통적으로 CDU(기민당)의 강세지역인 바이에른(Bayern)주에서는 설문조사 결과 CDU(기민당) 46%의 지지율로 절대적인 우세가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두 개의 주에서는 CDU(기민당)SPD(사민당)의 접전이 예상되고 있지만 가장 최근의 설문 결과 CDU(기민당)이 니더작센(Niedersachen)에서는 38%, 헤센(Hessen)에서는 33%로 근소한 차이지만 가장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더작센(Niedersachen)의 경우 지난 2008년 선거에서는CDU(기민당)의 지지율이 40% 이상이었던 것에 비하여 다소 하락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헤센(Hessen)주도 역시 지난 2008년 선거에서는CDU(기민당)에게 40% 이상의 지지가 있었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CDU(기민당)SPD(사민당)의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헤센(Hessen)주는 베를린(Berlin)과 더불어 녹색당(Grüne)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지역으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20% 이상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녹색당(Grüne)의 약진은 헤센(Hessen)주에서 양대 정당의 기존 구도에 변수로 작용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유로저널 이승현 기자

eurojou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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