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금융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금융기관 이용 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저축을 하는 이유로는 20대와 30대 각각 67.1%, 38.4%로 결혼자금 마련을 꼽았다. 40대(59.5%), 50대(68.3%)는 노후준비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한편, 대한상의 관계자는 “사회 초년생인 20대와 30대의 경우 생활비 등 가계지출에 아직 여유가 있어 저축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40대부터는 자녀 교육비의 증가와 주택마련에 따른 부채상환, 조기은퇴 등의 여파로 저축여력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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