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의 신’ 박근형, '제3병원' 수영에 "수준급 연기력" 호평
'연기의 신(神)' 박근형이 드라마 첫 주연에 도전하는 소녀시대 수영에게 후한 점수를 줬다. 박근형은 tvN 새 수목드라마 '제3병원'(연출 김영준 김솔매 극본 성진미)에서 뇌종양 수술의 최고 권위자이자 신경외과의 전설 김하윤 박사로 변신, '연기의 신(神)'다운 카리스마를 뿜어낼 계획. 한편 수영은 어릴적 함께 지낸 김승현(오지호)만을 바라보는 말괄량이 비올리스트 이의진 역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자 변신에 나선다. 최근 수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박근형은 "첫 드라마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잘 한다"고 호평하며 "카메라 앞에서 뿐만 아니라 뒤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앞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08년 영화 '순정만화'를 통해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디딘 수영은 어릴적부터 연기수업을 꾸준히 해오며 기본기를 다져왔다. 수영은 '제3병원' 제작발표회에서도 "가수 데뷔 전부터 70번 넘게 연기자 오디션에 도전했다"며 연기를 향한 강한 의지와 열정을 내비친 만큼, 그의 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방영된 3회분에서 수영은 배우 최수영으로 첫 모습을 드러냈다.수영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짝사랑하는 승현(오지호 분)을 보기 위해 무작정 병원으로 들어왔다. 독일에서 비올라 공부를 하던 중 한국 오케스트라 오디션을 보기 위해 귀국한 의진은 제일 먼저 짝사랑 상대 승현을 보러 병원으로 몰래 잠입했다. 분명 나이차이가 많은 승현에게 “승현이 보러왔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혼자 귀국했냐는 승현의 질문에 “아니, 내 마음이랑 같이 왔지”라며 가슴에 하트를 그려 보이는 모습을 통해 애교 있는 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첫 등장부터 승현의 침을 맞게 된 그녀는 얼굴에 침을 꽂고도 능청스럽게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가 승현이한테 가 있으라고 했다”며 함께 있자고 말하는 그녀는 신세대의 사랑을 거침없이 표현해내는 드라마의 활력소가 될 것을 보여줬다. <사진: tvN '제3병원' TV 화면 캡처 >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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