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대’ 개막, 총리실 이전 시작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이 14일 국무총리실 6개 부서 이전과 함께 본격화되었다. 국무총리실은 3차에 걸쳐서 세종시로 이전하며 국무총리가 신공관으로 입주하는 12월중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14일부터 시작하는 1차 이전에는 임차사무실을 사용하거나 독립업무를 수행하는 6개 부서, 120여명이 세종청사로 이전했다. 국무총리실의 이전을 시작으로 기획재정부 등 5개 부처가 11월 말부터 2~3주에 걸쳐 이전, 올해 안으로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금년 중앙행정기관의 이전 일정은 작년 11월 제2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에서 결정된 바 있다.
올해 이전을 완료하는 5개 부처들의 청사도 현재 공정률 85%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11월 중순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오송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주행거리는 5km, 주행시간은 20여 분 단축될 전망이다. 또 BRT 도로 개통과 함께 신교통수단으로 개발된 ‘바이모달트램’이 투입돼 내년 3월말까지 무료로 시범 운행될 예정이다. ‘바이모달트램’은 국토해양부 R&D사업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연이 개발했으며 버스 2대를 연결한 ‘2량 1편성’ 차량으로 93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다. ‘바이모달트램’의 최고 속도는 시속 80㎞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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